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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마사키 아유미, 1년 만에 이혼… “애국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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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6:18
2012년 1월 17일 16시 18분
입력
2012-01-17 16:13
2012년 1월 17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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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출처= 아유미 홈페이지)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결혼 1년 만에 초고속 이혼했다.
17일 일본 언론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1)와 이혼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팬사이트를 통해 “이혼 원인은 나에게 있다. 결혼 초 미국에서 살겠다고 했지만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일본을 떠날 수 없었다”며 “결국 그를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 것이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아유미는 열애 5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8월 하마사키 아유미의 싱글 ‘버진 로드’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이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는데 벌써 이혼을?”, “애국심때문에 사랑하는 남자를 포기하다니! 대단하다”, “결혼, 이혼이 너무 빠르네. 2년 만에 모든 것이 종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유미는 1998년 싱글 앨범 ‘포커 페이스’로 데뷔해 지금까지 자신의 앨범을 작사, 작곡하며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또한 2010년에는 JYJ 영웅재중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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