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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35년간 베드신 거절 “내 영화에 내가 모르는 낯선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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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8:34
2012년 1월 18일 18시 34분
입력
2012-01-18 18:27
2012년 1월 18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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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베드신 거절, “아내 손잡는데도 1년 걸렸는데…”
안성기 베드신 거절. 사진=방송화면 캡쳐
국민배우 안성기가 베드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안성기는 35년간 한결같이 베드신을 거절해 왔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조금씩 그런 뉘앙스가 있는 작품은 있지만 직접적인 베드신은 없다”면서 “내 영화에 내가 모르는 낯선 몸이 나온 적도 있다. 대역을 쓴 거다”라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손을 잡기까지 1년이 걸렸다”며 “꿈속에서 조차 유혹에 흔들렸을 때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안성기 형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시 “안성기에게는 베드신이 안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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