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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여진구, 김유정과 결국 애끊는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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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0:38
2012년 1월 19일 10시 38분
입력
2012-01-18 22:39
2012년 1월 18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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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와 김유정이 결국 이별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5회에서는 세자 이훤(여진구 분)과 연우(김유정 분)이 애끓는 이별을 했다.
대비(김영애 분)의 사주에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는 연우를 원인 모를 병에 걸리게 만들었다. 대비파는 연우가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연우의 출궁을 재촉했고 연우는 결국 출궁명령을 받았다.
이 사실을 안 이훤은 눈물을 흘리며 은월각으로 달려갔지만 신하들이 막아 연우에게도 갈 수 없었다. 세자는 신하들에게 “비켜서지 못하겠느냐. 나의 빈이다. 누구 마음대로 사가로 돌려보낸단 말이냐. 비키거라”고 소리쳤다.
은월각을 나서는 연우는 이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궁을 나갔다.
사진출처ㅣMBC ‘해를 품은 달’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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