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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상진 “아버지 생수협 회장, 아내 연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9 12:05
2012년 1월 19일 12시 05분
입력
2012-01-19 09:11
2012년 1월 19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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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한상진의 아버지가 생수협회 회장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한상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아버지가 생수협회 회장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한상진은 MC 김구라와의 인연을 설명하면서 “김구라와‘뜨거운 형제’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김구라가 자신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혹시 집안이 잘사냐. 김구라가 먼저 전화번호를 주는 경우는 흔치않다. 김구라는 잘사는 집, 유산을 많이 받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의도하고 잘해준 건 아닌데 알고보니 한상진 아버지가 생수협회 회장님이더라. 아내는 국내 여자 농구선수 중 연봉 탑5 안에 드는 박정은이다”고 덧붙였다.
한상진은 “생수회사들이 만든 생수협회가 있는데 아버지가 그 협회의 수장이다”라고 인정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상진을 비롯 명품 조연 박철민, 안석환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안석환은 여배우 이미숙과의 키스신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고, 박철민은 배고팠던 무명 시절과 아리랑치기로 사망한 친형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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