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최모씨와 1년 열애 끝에 결심 영화 ‘베를린’ 촬영 끝나면 ‘웨딩마치’ 연예관계자들 “두사람 사랑 워낙 깊어…”
톱스타 전지현(31·사진)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전지현은 최근 연인인 동갑내기 금융인 최 모씨와 6월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베를린’의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 결혼 일정을 잡았고, 독일에서 귀국하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1981년생 동갑내기로 20대 초반부터 알고 지내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면서 “한때 최 씨의 건강이 다소 좋지 않을 때 전지현이 간호를 하면서 더욱 애틋한 감정을 쌓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지현의 연인 최 씨는 유명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