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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등장, “아역과 싱크로율 100%” 호평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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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9:37
2012년 1월 20일 09시 37분
입력
2012-01-20 09:31
2012년 1월 20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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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사진= 방송캡처)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성인배우들로 본격적인 교체가 이뤄졌지만 시청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진함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혹평 속에서도 배우 김수현은 시청자들로부터 “아역과 싱크로율 100%다”라며 호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해품달’에서는 성인이 된 이훤 역에 김수현이 첫 등장했다.
이날 성인이 된 이훤은 연우의 이름과 뜻이 같은 보슬비를 맞으며, 먼저 세상을 떠난 연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전 보경(김민서 분)과의 합방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보경을 다정하게 챙기는 듯 했지만 귓속말로는 “그대와 그대 가문이 원하는 것을 모두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만은 갖지 못할 것이다”라는 섬뜩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은 캐스팅 정말 잘했다”, “여진구 군과 싱크로율 100%이다. 잘 이어받았다”, “허염은 너무 안어울려서 속상했는데 김수현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은 19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 전국기준 29.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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