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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정민, 민폐 하객패션 후회…“욕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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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3:33
2012년 1월 20일 13시 33분
입력
2012-01-20 10:22
2012년 1월 20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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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난감한 하객 패션으로 곤욕을 치룬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황정민의 ‘민폐 하객 패션’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해 2월 배우 임원희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당시 그는 하객으로서는 다소 부담스러워 보이는 배기 팬츠와 운동하, 가죽재킷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황정민은 민망한 듯 웃으며 “주는 대로 입는 게 습관이 돼서 아내가 사다 주는 것을 입는다”고 말했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아내가 주로 코디를 해 준다고.
황정민은 “배기 팬츠도 아내가 입으라고 해서 입었는데 기사가 나가고 ‘미친놈’이라고 욕을 엄청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은 엄정화와 함께 영화 ‘댄싱퀸’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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