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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옥탑방 왕세자’서 내숭女…박유천·한지민과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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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4:43
2012년 1월 20일 14시 43분
입력
2012-01-20 14:31
2012년 1월 20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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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사진제공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출연했던 배우 정유미가 ‘옥탑방 왕세자’ 홍세나 역으로 캐스팅 됐다.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향기가 이번 작품에서는 거짓말로 치장한 내숭백단의 홍세나로 분해 박유천과 한지민 사이에서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시공을 초원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SBS 드라마 ‘카이스트’, ‘연인’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메가폰을 잡고, ‘불량가족’의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에 정유미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한걸음 더 성숙한 배우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천일의 약속’ 이후 현재 영화 ‘원더풀 라디오’ 홍보와 잡지화보, CF 촬영 등으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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