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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흔들려’ 이준-리지 수상?…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24 12:22
2012년 1월 24일 12시 22분
입력
2012-01-24 12:19
2012년 1월 24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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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사진 위)과 애프터스쿨 리지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두근두근 흔들려’에서 이준과 리지의 심상치 않은 애정 전선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커플 공연을 하게된 엠블랙 이준과 애프터스쿨 리지는 함께 연습하며 애정을 돈독히 쌓았다. 또 그러한 과정에서 보여준 찰떡궁합은 상당히 의심(?)을 살만했다.
이준은 “이런 사람은 정말 처음 봤다. 사랑의 경쟁자가 없다”고 말했고, 리지는 “방송이 끝나고 다시 어색한 사이로 돌아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스스럼없이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테마에 맞춰 멋진 에어로빅 공연을 펼쳤고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들은 에어로빅 공연을 하면서 의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준이 26만 원을 결재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동안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썼던 돈이 29만 원이라고 밝혔기 때문.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렸다”, “선남선녀라는 말이 절로 떠 올랐다”, “기본적인 댄스가 되는 커플이라 잘 어울렸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흔들려’에는 이준과 리지 커플 이외에도 시크릿 한선화-개그맨 박휘순, 카라 한승연-탤런트 이태성, 씨스타 효린-슈퍼주니어 성민 등 4커플이 공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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