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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품달’ 확대편성에 “기쁘지만, 걱정도 앞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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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2:43
2012년 1월 25일 12시 43분
입력
2012-01-25 12:37
2012년 1월 25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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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출처= MBC)
‘해품달’이 10분 늘어난 80분으로 확대편성돼 방송된다.
MBC에 따르면 25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7회는 평소보다 5분 앞당긴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5분 미뤄진 오후 11시 10분 끝나는 확대편성이 결정됐다. 기존의 70분에서 10분이 늘어난 것.
이는 MBC 기자회가 취재, 제작거부로 ‘뉴스데스크’ 등 뉴스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게 돼 이뤄진 조치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좋다! 70분에서 10분이나 늘어난 80분이라니! 행복하다”, “100분 편성은 안되나요? 하루종일 해품달 했으면 좋겠다” 등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기쁘지만, 걱정도 된다. 원래보다 갑작스럽게 시간이 늘어나면 편집이 늘어질 수 있다”, “편집 잘해주세요” 등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해품달’ 7회에서는 무녀가 된 월(한가인)과 이훤(김수현)의 운명적인 재회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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