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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기 일진시절, ‘엄친아의 두 얼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26 09:36
2012년 1월 26일 09시 36분
입력
2012-01-26 09:33
2012년 1월 2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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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게시판
이승기의 어린 시절 사진과 짓궂은 만행(?)들이 드러나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승기 과거 일진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SBS ‘진실게임’의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이승기 사촌 동생이 ‘진실게임’에 출연해 진짜 가족임을 밝히며 소개한 육아일기 일부도 함께 담겨 있다.
육아일기에는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 형이 자기 동생이라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게 하고 목을 두 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얼굴도 할퀴어서 상처투성이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한 사진 속 이승기의 모습은 보자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색안경을 쓰고 있어 지금의 반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개구쟁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엄친아에게도 이런 과거가?”, “짓궂지만 너무 귀엽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있었다면 출연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4일 SBS ‘강심장’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면서 졸업식 사진 등 가족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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