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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이본, 13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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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2:03
2012년 1월 27일 12시 03분
입력
2012-01-27 11:57
2012년 1월 27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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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컴백, ‘넝쿨째 굴러온 당신’방일숙 역 캐스팅
이본 13년만에 컴백
‘까만콩’이본이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본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귀남(유준상)의 누나 일숙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 당초 이 배역은 도지원이 물망에 올랐었다.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커리어 우먼 홍윤희(김남주 분)가 존스 홉킨스 출신 외과 의사 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해 시댁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이본이 맡은 방일숙은 겉보기엔 똑 부러지지만 의외로 남의 말에 잘 속는 어리숙한 면을 가진 캐릭터다. 전 남편(김형범 분)에게 된장찌개까지 끓여줄 정도로 정이 깊지만, 학창시절 좋아한 댄스가수 윤빈(김원준)과 우연한 재회하면서 순수한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내조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주연 배우 김남주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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