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인 우지원 등 불멸의 국가대표들이 농구에 도전한다. 이들은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팀과 대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채널A 제공
불멸의 국가대표(오후 8시 50분)
불멸의 국가대표 ‘불국단’ 7인(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에게 주어진 새 도전 과제는 농구. 불국단의 팀워크를 시험할 첫 번째 단체 대결이다.
현직 여자 프로 농구최강 ‘신한은행 에스버드’팀과 성대결을 앞두고 MC 서효명의 어머니이기도 한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 씨가 명예감독으로 나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과 함께 불국단을 지도한다.
농구를 잘하기 위해 신장보다 팔의 길이가 더 중요하다는 ‘왕년의 농구스타’ 우지원의 말에 따라 팔 길이 측정이 시작되고 키가 173cm인 김동성은 팔 길이가 키보다 무려 9cm나 더 길어 의기양양해진다.
한편 우지원은 기본기를 비롯한 기초훈련에서 현역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다. 공을 드리블하며 넷으로 나눈 코트를 반복해 왕복하는 ‘사계절 뛰기’ 훈련에서 우지원은 현역 프로선수 평균(28초)에 가까운 29초를 기록했다.
불국단 내에서 본대결에 나설 선수를 선발하는 자체선발전. 정확한 기량 확인을 위해 연예인 농구단인 ‘레인보우 스타즈’를 초대해 대결을 펼친다. 이 중 발군의 실력을 보인 사람은 마라토너 출신 이봉주. 이봉주는 화려한 재간을 선보이는 등 농구 코트 위를 ‘날아다녀’ 불국단을 놀라게 한다.
불국단과 레인보우 스타즈는 10분씩 3번에 걸쳐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경기내용을 지켜본 박 감독은 베스트5와 치어리더로 활동할 나머지 두 명을 가리게 된다. 박 감독이 선정한 베스트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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