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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연 ‘우결’ 남편 정형돈 결정에 “말이 안나왔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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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8 16:04
2012년 1월 28일 16시 04분
입력
2012-01-28 15:52
2012년 1월 28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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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서현-박소현-태연(사진= 박소현 트위터)
태연이 ‘우결’ 촬영 당시 가상 남편 정형돈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소녀시대 태연, 수영, 서현이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DJ 박소현은 물론 태연과 서현 역시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 경험이 있어 자연스럽게 ‘우결’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이에 태연은 “서현이 정용화 씨와 ‘우결’을 찍는 것이 부러웠다”며 “나이가 비슷하다 보니 설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가 정형돈 씨인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말이 안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정형돈과 파트너였을 때는 조금도 설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냥 예능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형돈이 기분 나쁠 것 같다”, “재미있게 방송하려고 한 말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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