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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아야세 하루카랑 연기할래”… 대체 누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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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9:40
2012년 1월 31일 09시 40분
입력
2012-01-31 09:31
2012년 1월 3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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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의 빛’의 아야세 하루카(사진= 드라마 캡처)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일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30일 도쿄 에비스에서 오는 3월 6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연애시대’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승기는 “일본에서 드라마 같은 작품 활동은 어떠냐”는 질문에 “기회가 있으면 꼭 해보고 싶다”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일본 여배우로 망설임 없이 ‘아야세 하루카’를 지명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대체 아야세 하루카가 누구기에?”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승기에게 ‘찜’ 당한 아야세 하루카는 ‘그라비아’ 출신 배우로 2001년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했다.
이어 2004년에는 723: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인공 히로세 아키로 발탁되며 외모와 함께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2007년 드라마 ‘호타루의 빛’을 통해 ‘건어물녀’를 완벽하게 연기해 높은 시청률을 얻어냈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호타루의 빛’은 ‘아야세 하루카’라는 이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이승기는 음악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은 일본 아티스트로는 ‘쿠보타 토시노부’를 꼽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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