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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문자흡수력’에 감탄… “센스 폭발! 우리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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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2-01 10:24
2012년 2월 1일 10시 24분
입력
2012-02-01 09:36
2012년 2월 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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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스마트폰으로 자녀와 카카오톡을 막힘없이 주고받는 어머니의 ‘문자흡수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문자 흡수력’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게재된 이미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글쓴이는 자신의 어머니를 ‘영희 씨’라고 저장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화 내용에서 글쓴이는 “어디냐”고 묻는 어머니에게 “가고 있다”고 답했고, 친구와 대화하듯 사진과 이모티콘을 사용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림의 의미가 뭐냐?”라고 물었고, 글쓴이는 “알았다는 표시다”고 설명했다.
이후 어머니는 “알았다”는 대답 대신 방금 습득한 이모티콘을 사용해 대답하는 놀라운 ‘문자 흡수력’을 보여줬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가 센스 넘친다”, “친구랑 대화하는 줄 알았다”, “두 분 다 너무 귀여우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우리 엄마한테도 한 번 해봐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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