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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리차드, ‘신들의 만찬’ 캐스팅…천재 요리사 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2 15:26
2012년 2월 2일 15시 26분
입력
2012-02-02 13:30
2012년 2월 2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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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리차드.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션 리차드이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출연한다.
4일 첫 방송되는 MBC ‘신들의 만찬’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천재적인 요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주인공 준영 역에는 성유리가, 어머니를 닮고 싶은 바람과 준영을 이기고 싶은 욕망으로 극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인주 역에는 서현진이 맡았다.
션 리차드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다니엘 역으로 두 나라의 음식을 섭렵하고 있는 능력 있는 요리사로 개인주의 성향이 다분하나, 절대미각과 요리에 대한 남다른 센스로 존경 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식의 훌륭함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로 비중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과 따뜻한 모습을 둘 다 보여 줄 수 있는 풍부한 표정연기가 가능한 배우로 적합하다고 예상되어 캐스팅하였다.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션 리차드는 ‘제중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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