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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입은 여행 가이드’ 화제… “도대체 어느 여행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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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6:05
2012년 2월 3일 16시 05분
입력
2012-02-03 15:52
2012년 2월 3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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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입고 여행 가이드(출처=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
“도대체 어느 여행사냐”
“이런 여행이라면 한 달도 다녀올 수 있다”
다른 여행사와 어떤 다른 점이 있길래 네티즌들이 이토록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일까?
최근 중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마오푸에 ‘역사상 최고로 아름다운 미녀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관광버스에서 아슬아슬한 속옷차림에 롱부츠를 신고 버스 안을 누비고 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은 모두 여성의 모습이 신기한 듯 카메라에 담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가이드로 보이는 여성은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
이에 해당 게시물은 게재된지 하루 만에 26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느 여행사냐”, “사진으로 보는 나도 신기한데… 직접 보면 더 놀랄 듯?”, “너무 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국내 여행사는 아닌 것 같다”, “태국, 동남아 쪽 여행사같다” 등 중국인 가이드는 아닌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빈랑서시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빈랑서시’란 대만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빈랑열매를 파는 젊은 여성을 일컫는 단어.
한편 아직까지 해당 여성의 정확한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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