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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월드투어 콘서트 1만 2천여 팬 열광…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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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2-04 21:53
2012년 2월 4일 21시 53분
입력
2012-02-04 21:50
2012년 2월 4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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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 용준형)가 첫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1만 2천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의 월드투어 ‘뷰티풀쇼 인 서울’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의 해외팬 1천5백여 명을 포함해 총 1만2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비스트는 강렬한 사운드와 인트로 영상이 돋보이는 첫 무대를 ‘special’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들의 히트곡인‘숨(SOOM)’,‘쇼크(SHOCK)’등을 열창하며 1만2천여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무대인사에서 비스트는 “저희 비스트 팬클럽인 ‘뷰티’분들 처럼 콘서트장이 정말 아름답다”며 “이번 콘서트는 뷰티한 분들이 가득찬 ‘뷰티풀쇼’로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럴 줄 알았어’,‘너 없이 사는 것도’를 처음으로 선보인 비스트의‘뷰티풀쇼’서울 공연은 5일까지 계속된다.
비스트는 오는 12일 베를린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의 아시아와 유럽에서 콘서트를 열고 해외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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