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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콘 ‘꺾기도’ 반응 엇갈려… “재미있어요플레” VS “실망스럽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6 15:39
2012년 2월 6일 15시 39분
입력
2012-02-06 15:38
2012년 2월 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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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에 새로 등장한 코너 ‘꺾기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갈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준호, 홍인규, 조윤호 등 3명이 호흡을 맞춘 ‘꺽기도’를 처음 선보였다.
말장난 개그인 ‘꺾기도’는 지난 2007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같기도’의 후속 격으로 김준호가 무술 사범으로 등장하고 홍인규와 조윤호가 제자로 등장해 폭소와 실소를 동시에 안겨줬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람쥐~ 다람쥐~”와 같이 어미에 뜬금없는 다른 단어나 노래 등을 이어붙이는 개그로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홍인규는 ‘집으로’에서 김준호와의 찰떡 호흡을 보여준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쳐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대박 코너 등장. 꺾기도 대박!”, “중독성 최고”, “재미있어요플레~ 요플레~” 등 ‘꺾기도’를 응용하면서 큰 호응을 보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개그코드가 안 맞는지 하나도 안 웃긴다”, “억지웃음을 자아내려 한다”, “실망스럽다” 등 혹평을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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