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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H컵녀’ 박은나, 가슴 축소 수술 고려 “건강을 위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6 19:39
2012년 2월 6일 19시 39분
입력
2012-02-06 19:26
2012년 2월 6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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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H컵녀’ 박은나가 가슴 축소 수술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나는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슴 축소 수술을 하고 싶진 않은가”라는 질문에 “예전에는 수술이 싫어서 마냥 싫었는데,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 수술이 미용 목적이 아니라 제 몸을 위한 의료 쪽으로 생각해 보니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은나는 지난해 8월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슴 크기로 인해 생긴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어렸을 때 등교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오더니 가슴 크니까 한 번 만져보자고 했고, 어떤 때는 너 임신한 거 아니냐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줬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움츠리고 등 구부리고 다녔던 버릇이 아직도 몸에 많이 남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잘 생각했다. 수술을 권하고 싶다”, “여러모로 불편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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