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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리사, 연인 송창의 질문에 “바빠서…” 수줍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8 17:45
2012년 2월 8일 17시 45분
입력
2012-02-08 17:06
2012년 2월 8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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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리사가 연인 송창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줍어했다.
리사는 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에서 송창의의 응원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많은 의미가 있는 공연”이라며 “서로 너무 바빠서…그냥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이날 리사는 배우 송창의와 연인을 만들어준 ‘광화문 연가’ 앵콜 공연에 혼자 출연했다.
리사는 초연 때와 달리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신경쓰이는 것은 없다. 서로 다른 배우이다 보니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이라며 “남자 주인공도 그렇고 거의 다 더블 캐스팅이다. 아마 관객들이 공연을 볼때 골라 보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하고 돌아온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윤도현, 조성모, 이율, 서인국, 리사, 정선아, 박호산, 최재웅, 김성규 주연으로 2월7일~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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