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1부 공연이 끝난 후 약 20분간의 휴식 시간에 흥분한 팬들이 실신해 응급차로 이송되는 가벼운 사고(?)가 발생했다. 네 명의 여성 팬은 1부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실신했고 행사장 밖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차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 1만 명의 파도타기 장관
공연이 시작되기 전 한국 야구장에서나 볼 법한 파도타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공연 전 관객석 일부에서 파도타기를 제안했고, 1만 여 명의 팬들이 차례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파도타기를 했다. 팬들은 형광봉을 흔들며 두 바퀴 가량 파도타기를 하며 공연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
파리(프랑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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