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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가인 조선의 개념녀 등극… “얼굴도 예쁜데 개념까지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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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4:00
2012년 2월 9일 14시 00분
입력
2012-02-09 13:55
2012년 2월 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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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조선의 개념녀’ 등극(사진= 해당 방송 캡처)
배우 한가인이 ‘조선의 개념녀’로 등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1회에서는 월(한가인)과 훤(김수현)의 첫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위험에 빠진 월을 구해 도망쳐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그런데 이때 월은 길거리 인형극에 관심을 보였고 훤은 탐탁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인형극을 따라 보게 됐다.
하지만 수중에 한 푼도 없던 훤은 관람료를 요구받자 크게 당황했고, 월은 훤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관람료를 대신 지불했다.
이에 훤은 민망한 듯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됐다. 환궁하면 즉시 갚을 것이니 염려 말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가인 완전 조선의 개념녀다”, “한가인 얼굴도 예쁜데 개념까지 충만의 조선의 개념녀?”, “한가인처럼 요즘 여성들도 먼저 살 줄 알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해품달’ 11회는 전국 시청률 37.1%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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