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들에게도 최근 ‘Rolling in the deep’으로 유명한 가수 아델(24)이 미국 LA에서 열린 제54회 그래미어워즈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모조리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
아델은 ‘Song Of The Year’에 이어 Best Pop Vocal Album, Best Pop Solo Performance, Best Short Form Music Video, Record Of The Year, Album Of The Year까지 노미네이트한 부문을 완전히 석권했다.
특히 아델은 마지막 앨범 오브 더 이어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감격스런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아델 팬을 자처하는 국내 네티즌들은 “그녀의 노래는 정말 최고다”면서 “타고난 음색을 가진 그래미어워즈를 석권할 수 있는 충분히 자격있는 가수다”고 응원했다.
일부 팬들은 “아델의 6관왕 수상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지만 오늘은 쓸쓸하게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가 듣고 싶고 그녀가 보고 싶다”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델을 잘 몰랐던 네티즌들도 “24살 밖에 되지 않은 가수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면서 “또 한명의 스타 탄생에 귀가 즐거워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그래미어워즈 시상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 진행으로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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