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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희준 결별, 건물 올려달라는 부탁 거절했다가 “능력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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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09:45
2012년 2월 14일 09시 45분
입력
2012-02-14 09:19
2012년 2월 14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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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접힐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돈을 쓴 적이 있다.”
가수 문희준이 과거 여자친구의 과한 선물 요구 때문에 결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문희준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녹화에서 “사랑의 크기를 가격으로 따지는 여자친구가 있었다”면서 “하필 이 친구와 너무 오래 만났다”며 “카드를 쓰는데 너무 많이 쓰다 보니 나중에는 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와 헤어진 결정적 이유는 나중에 이 친구가 어떤 요구를 했는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면서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이 건물을 올리는데 돈을 좀 보태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또 “그 정도까지 가니까 정말 못하겠다고 말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생각보다 능력이 없네’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방영되는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고영욱 김학래 성대현 등이 출연하며 1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O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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