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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케이윌, 1년만에 세번째 미니앨범 발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4 11:52
2012년 2월 14일 11시 52분
입력
2012-02-14 11:25
2012년 2월 14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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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케이윌 앨범 자켓 사진.
가수 케이윌이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휘성 이승기 씨엔블루 백지영 등의 히트곡을 만든 김도훈과 이번에도 콤비를 이뤘다. 또한 김종국 ‘한 남자’의 작곡가 황찬희, 아이유 ‘좋은 날’의 작사가 김이나, 포맨의 ‘못해’를 작사한 민연재 등이 참여했다.
김도훈 작곡의 타이틀곡 ‘니가 필요해’를 비롯해 ‘부른다’ ‘내가 싫다’ ‘윌이라고 해’ ‘그만 사랑해도 될까요’ ‘네 곁에’ 등 모두 6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니가 필요해’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와 신시사이저의 컴퓨터 연주가 어우러졌으며, 록적인 요소와 하우스 비트가 공존한다. 여기에 케이윌의 애절한 음색이 더해져 독특한 느낌을 준다. 김이나와 민연재가 공동 작사했다.
‘니가 필요해’ 뮤직비디오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출연한 여진구와 지창욱,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올해로 데뷔 5년차인 케이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첫 걸음을 내디딘다. 케이윌의 첫 자작곡인 ‘네 곁에’는 고단한 가수의 삶을 지탱해줬던,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전하고 싶은 감사를 담은 노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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