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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양정아, 도지원-이본 떠난 ‘넝쿨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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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2-15 14:35
2012년 2월 15일 14시 35분
입력
2012-02-15 14:31
2012년 2월 15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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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 스포츠동아DB
배우 양정아가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합류한다.
양정아는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시누이자 유준상의 누나 방일숙 역을 맡았다.
방일숙 역은 그 동안 두 차례 캐스팅 불발을 겪었다. 맨 처음 도지원이 캐스팅됐지만 끝내 불발됐고, 이본 역시 대본 리딩에 참석했지만 캐릭터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양정아가 연기할 방일숙은 똑 부러질 것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남의 말에 잘 속는 허당 순진녀. 김원준과 커플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복병의 시댁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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