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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수현 의자 매너남, “혹시 수지에게 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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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6:11
2012년 2월 15일 16시 11분
입력
2012-02-15 15:56
2012년 2월 1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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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배우 김수현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의자 매너를 보이며 의자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지 의자 내려주는 김수현’이란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돼 각종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빠르게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열린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중 한 팬이 촬영한 장면으로 KBS ‘드림하이’로 신인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한 수지와 김수현의 모습이 보인다.
이 영상에서 김수현과 수지는 박진영의 축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일어나 있다가 공연이 끝나자 자리에 착석한다.
바로 이때 김수현은 짧은 드레스를 입은 수지를 배려해 의자 위에 있던 팸플릿을 치워주고 의자를 내려주는 매너를 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훤세자의 매너가 돋보인다”, “의자 빼주는 것이 혹시 사심이 있는 것 아니냐”, “나 같아도 옆에 수지가 앉으면 의자도 빼주고 모든 매너는 다 차릴 것이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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