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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하선 좋은날, “음이탈이면 어때 예쁘면 모두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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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5:57
2012년 2월 15일 15시 57분
입력
2012-02-15 15:56
2012년 2월 1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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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인 서지석에게 노래선물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서지석을 위해 무대에 올라 아이유의 ‘좋은날’을 열창했지만 음정과 박자가 하나도 맞지 않고 음이탈이 나는 등의 실수를 범해 주위 손님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선과 지석은 주변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연신 행복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덕분에 내 밸런타인데이는 더 초라해졌어요”, “정말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이다 부럽다”, “아이유의 좋은날보다 듣기 좋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다”, “박하선 실제로도 음치는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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