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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김민서 합방 실패…김수현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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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22:37
2012년 2월 15일 22시 37분
입력
2012-02-15 22:27
2012년 2월 15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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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이훤(김수현 분)과 중전 보경(김민서 분)의 합방이 결국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3회에서는 이훤과 보경의 합방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보경을 갑작스레 눕히자 보경은 “참으로 잔인하다. 신첩도 여인이다. 외척의 일원이 아닌 그저 지아비를 그리는 한 여인으로 봐주실 수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갑자기 훤은 가슴을 움켜지며 쓰러졌고 보경은 “어찌 또 이러시는 겁니까?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자 하시는 겁니까?”라며 원망했다.
하지만 곧 훤의 상태가 심각해보이자 보경은 당황하며 어의를 부르라 명했다. 결국 두 사람의 합방은 실패로 돌아갔다.
사진출처ㅣMBC ‘해를 품은 달’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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