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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준기 오고 김용준 간다, 두 스타 16일 군 제대·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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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1:10
2012년 2월 16일 11시 10분
입력
2012-02-16 10:58
2012년 2월 1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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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왼쪽)와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준기가 16일 제대하고, 남성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같은 날 입대했다.
이준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홍보 지원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제대 현장에는 100여명의 취재진들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준기는 군 생활 중 얻은 별명이 ‘뼈군’이었다며 “후임들이 전역 안하고 장기복무 신청할 줄 알았다고 하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제대하게 돼 아쉽다. 군 생활 즐기면서 보람되게 한 것 같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전역식 후 이날 오후 3시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1500여명의 국내외 팬들과 함께 제대 기념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준은 같은 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김용준은 입대 전 트위터에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올게요. 모두들 정말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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