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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시대, 합성누드사진에 수사의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6 16:15
2012년 2월 16일 16시 15분
입력
2012-02-16 16:07
2012년 2월 16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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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소녀시대측이 온라인의 누드 합성사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밤부터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소녀시대 합성 누드 사진이 떠도는 것을 발견하고 16일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면서 “경찰수사를 통해 해당 사진을 만든 사람과 최초유포자 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다른 여성들의 나체 사진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을 합성해놓았다.
소녀시대는 2010년에도 합성누드사진 유포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수사 결과 해당 사진의 유포자 97명 가운데 대다수가 미성년자이고 초범이어서 소녀시대는 검찰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해 이들이 처벌받지 않도록 했다.
한편 소녀시대에 앞서 장윤정도 14일 합성 누드사진을 발견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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