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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수현 노래 ‘해품달’선 못 듣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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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07:00
2012년 2월 18일 07시 00분
입력
2012-02-18 07:00
2012년 2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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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수현. 사진제공|MBC
시청자 OST참여 요청…PD “몰입 방해 만류”
요즘 전국을 ‘훤 앓이’로 들끓게 한 연기자 김수현(사진)은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OST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드라마 주연들이 주제곡을 부르는 일은 시청자를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였다. 김수현은 전작인 KBS 2TV ‘드림하이’에서 주제곡 ‘드리밍’을 불러 당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의 OST에서 가수 린, 해오라, 휘성, 먼데이키즈 등이 부른 노래들이 잇따라 음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김수현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다.
‘해품달’의 시청자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추가로 나올 드라마 OST에 김수현이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어린 소문도 나돌고 있다.
하지만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의 노래는 추가로 발매된 드라마 OST에서도 들을 수 없다.
한 관계자는 “드라마 OST 기획 단계부터 김수현이 주제곡을 부르는 것을 고려했었고, 본인도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OST 참여가 무산된 것은 연출을 맡은 김도훈 PD의 판단 때문. 방송가에서 김 PD는 편집 때 촬영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무척 세심하게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관계자는 “극 중 왕인 김수현이 나오는 장면에 본인이 부르는 노래가 나올 경우 몰입에 방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OST 참여를 만류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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