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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각 허공 도발, 그 속에 빛난 우애 “둘이 듀엣 결성해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8 14:22
2012년 2월 18일 14시 22분
입력
2012-02-18 14:12
2012년 2월 18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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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온 허공과 허각의 트윗 내용(사진=방송 캡처, 허각 트위터)
허각과 허공 쌍둥이 형제의 우애가 네티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가수 허각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어난 이래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봤다 보고 있다. 오너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쌍둥이 형 허공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 참가해 이미 가수로 데뷔한 동생에게 “허각 보고 있나?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으렴 조만간 만난다”고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이다.
허공은 같은 날 ‘보이스 코리아’에서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해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허각이 2010년 Mnet‘슈퍼스타k2’의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그의 쌍둥이 형 허공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허공 허각 도발까지는 아닌 것 같다”, “허공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정말 좋았다 허공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허공도 가수로 데뷔해서 둘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 “둘이 듀엣 결성해도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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