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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케이윌, 발매 직전 앨범 2만장 폐기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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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20:52
2012년 2월 20일 20시 52분
입력
2012-02-20 11:07
2012년 2월 2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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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세 번째 미니앨범.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이먼트
가수 케이윌이 14일 발매할 예정이었던 세 번째 미니앨범의 초도물량 2만장을 발매직전 모두 폐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마스터링 과정에서 만족하지 못한 점을 발견해 미리 제작해둔 CD 2만 장을 모두 폐기했다”면서 “다시 마스터링을 해서 긴급 제작에 들어가 오늘부터 음반매장에서 CD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윌의 이번 앨범의 음원은 14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돼 타이틀곡 ‘니가 필요해’가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지만, 같은 날 발매 예정이었던 CD는 발매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아왔다.
케이윌 측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초도물량을 폐기했다.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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