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7천원짜리 가수” 블락비 디스 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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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0일 14시 35분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 스포츠동아DB.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 스포츠동아DB.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그룹 블락비 논란에 불을 지폈다.

동호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천 원짜리 가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홍수 피해와 관련해 "여러분, 홍수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입었을 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가진 건 돈밖에 없거든요. 7천…원 정도"라고 발언해 비난을 받은 블락비를 겨냥한 것.

동호의 글은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전파됐고 그의 글이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에 동호는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너무 생각 없이 트윗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조심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글을 올렸다.

동호에 앞서 2PM의 닉쿤과 찬성이 블락비의 발언에 "부끄러운 줄 알라"며 비판했다.

한편, 태국 인터뷰 발언 논란을 일으킨 블락비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경솔했던 발언에 반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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