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에서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 중인 그는 ‘살림하는 남자들’ 코너에 출연해 탤런트 이정섭, 개그맨 김종국 김늘메와 몸싸움, 입싸움 한판을 벌인다. 심권호는 선수 시절 겪은 에피소드와 자신이 꿈꾸는 이상형 여성에 대해 입을 연다. 그의 소탈한 입담은 그대로 개그로 이어진다. 그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도 전해준다.
‘부끄럼 타는 형사’에는 4인조 걸그룹 쇼콜라(사진)가 출연한다. 최승태가 쇼콜라의 열혈 스토커로 등장한다. 증인으로 불려온 쇼콜라는 취조하러 온 김 형사(김늘메)에게 “아저씨가 더 무섭다”고 말한다. 최근 발표한 신곡 ‘하루만 더’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쇼콜라는 익숙지 않은 개그 무대 위에서도 어린 나이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개그맨들과의 찰떡 호흡으로 객석의 박수를 끌어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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