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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황신혜-전노민 부부, 스탭들에 ‘1박2일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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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0:47
2012년 2월 21일 10시 47분
입력
2012-02-21 09:20
2012년 2월 21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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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황신혜. 사진제공=터치스카이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부부로 출연 중인 황신혜와 전노민이 스탭들을 위해 1박2일 동안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총 24부작으로 이번 주면 20부가 방송된다. 이에 황신혜, 전노민이 4개월 가까이 고생한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마지막 힘을 보태라는 의미로 삼겹살 파티를 열어준 것.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긴장감 높아지는 스토리로 지난주 종편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 의미로 이같은 시간을 갖은 것이라고 전했다.
황신혜와 전노민은 젊은 배우들 못지 않게 애정신을 소화해 내며 부부애를 과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주 강선(황신혜 분)과 가온(왕지혜 분)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항상 인자하고 온화하게 나왔던 인범(전노민 분)이 돌변할 예정.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강한 모성애와 숨겨진 야망을 위해 철저히 자기자신을 희생하는 야망녀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황신혜, 부인과 딸의 거짓말로 20년 가까이 속아 왔다는 분노에 휩싸인 인범을 보여줄 전노민. 이 두 사람이 펼쳐나갈 극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주 수,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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