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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연기력 논란, 연기보다는 캐릭터 문제 “춘화 어디 갔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1 13:47
2012년 2월 21일 13시 47분
입력
2012-02-21 11:47
2012년 2월 2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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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춘화 역의 강소라(위), ‘드림하이’ 해성 역의 강소라(아래) (출처= ‘써니’ 스틸 컷, ‘드림하이2’ 방송 캡처)
빈약한 캐릭터를 맡은 강소라가 결국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강소라는 KBS ‘드림하이2’에서 성적은 좋지만 실기실력은 빵점인 열등반 학생 신해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신해성은 숨겨진 재능을 펼치지 못한 채 현실에서 도망치려 하고 조금이라도 힘든 상황이 닥치면 매번 눈물을 쏟아내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이는 앞서 강소라가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맡아 보여줬던 솔직하고 당당하며 강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라 ‘드림하이2’에서의 모습이 더욱 답답하게 보인 것.
이에 강소라의 연기력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하지만 강소라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연기력 논란이라기보다 정말 안 어울리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 “‘써니’에서 보여줬던 화끈한 모습을 보고 싶다”, “곧 ‘드림하이2’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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