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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유재석 독설 “주위에 좋은 반찬 많아”…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1 17:20
2012년 2월 21일 17시 20분
입력
2012-02-21 17:13
2012년 2월 21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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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유재석 독설(사진= 방송 캡처)
‘누구? 혹시 박명수, 정준하?’
지난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독을 품은 라디오스타 스페셜’ 편으로 윤종신, 규현, 양배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MC 유재석에게 “예능이라는 게 혼자는 못 간다. 유재석 주변에는 훌륭한 반찬들이 많다”며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반찬 말고 좋은 동료라고 표현해달라”고 부탁했고 듣고 있던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식 표현으로 동료는 반찬이다”며 김구라를 옹호했다.
이어 양배추는 “김구라 형님은 우리에게 대놓고 겉절이라고 표현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구라, 유재석에게도 독설? 역시 독설 대마왕”, “김구라가 유재석에게 독설했을 때 빵 터졌다”, “아마 박명수랑 정준하를 의미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신정환 하차 이후 규현을 추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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