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필즈’의 리더 유승훈 역을 맡은 정의철. 다른 등장인물들이 개성 있고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정의철은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철의 댄디 헤어를 완성한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 박철(보이드 바이 박철 원장)씨에게 스타일링 팁을 들었다.
“다른 배우들과 달리 엄친아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마트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했어요. 일부러 꾸민듯한 멋을 내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이죠.”
정의철은 숱이 많은 스타일이라 윗부분에 숱을 치는 커트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한다. 옆머리는 다운펌을 이용해 차분히 가라앉도록 눌러준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일부러 꾸민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 머리 윗부분에만 살짝 컬을 넣어 볼륨감을 주고 핸드 드라이로 모양을 잡아준다. 옆머리는 아랫방향으로 눌러 차분하게 연출하고 구레나룻은 스틱 왁스를 발라 깔끔하게 정리한다.
styling tip 기본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회사원부터 학생까지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소개팅 스타일로 추천. 첫인상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부러 과하게 멋을 낸듯한 스타일은 절대 금물이다. 너무 신경쓰지 않은 느낌이 들거나 너무 반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마이너스. 앞머리를 내리면 좀 더 스마트한 느낌이 들고, 올리면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