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기억 찾은 한가인, 캐릭터 변화에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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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2일 14시 47분


한가인(사진=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한가인(사진=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한가인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으며 무녀 월이 아닌 연우로의 본격적인 변화를 갖는다.

지난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4회 방송에서는 혼령받이로 은월각에 갇힌 월이 개기일식과 함께 오랜 시간 봉인됐던 연우의 기억을 되찾았다.

특히 방송 말미 자신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은월각을 찾은 관상감 일행에게 “그 소녀는 이제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앞으로 닥칠 ‘피바람’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한가인은 이번주 방송되는 15회부터 자신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배후를 찾기 위해 설(윤승아)과 함께 은밀히 조사에 나선다. 그동안 잃어버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신기로 오해하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기억을 되찾은 만큼 연우의 총명함으로 엉켜있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게 되는 것.

또한 왕과 무녀라는 신분의 차이, 자신을 통해 다른 여인을 바라보고 있다는 오해로 가까이 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한 채 안타까운 마음만 키워가던 훤(김수현)과의 사랑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훤이 오랜 시간 잊지 못 하고 그토록 그리워했던 이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훤을 향한 연우의 사랑은 물론 그런 연우를 알아보는 훤의 사랑도 더 절절하고 뜨거워질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이 연우가 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며 한가인의 캐릭터 변화에 기대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연우(한가인)가 당의를 차려입고 훤(김수현) 앞에 등장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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