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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 “‘화차’, 제목 듣고 ‘신기전2’로 생각할까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2 18:15
2012년 2월 22일 18시 15분
입력
2012-02-22 16:51
2012년 2월 22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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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이 신작 ‘화차’를 만들면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화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변영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화차’라는 제목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일본에서도 화차가 지옥으로 가는 불수레라는 뜻으로만 쓰이진 않는다. 제목만 듣고 ‘신기전2’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화차’는 미야베 미유키 원작의 동명 소설 ‘화차’를 원작으로 한다. ‘화차’는 지옥으로 가는 불수레를 의미한다.
그는 “1고에 썼던 제목은 ‘헬프리스(Helpless)’ 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제목으로 어울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제목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소설도 재출간 된다. 소설과 영화가 같이 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행이다. 날이 따뜻해졌으니 적어도 쌍화차는 이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원작 소설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 “소설은 일본의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을 가지고 2010년도의 한국 관객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을 설명해주기보다 직접 그 지옥도를 체험하게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와 함께한 제작보고회를 언급하며 “일본어 자막을 넣어 미야베 미유키에게 줬다.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했다. 1990년 대 일본의 이야기를 2000년대 서울로 옮겨 온, 달라진 이야기를 원작자가 동의해줘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약혼녀 선영(김민희)를 찾으려는 남자 문호(이선균)과 모든 것이 가짜이자 미스터리의 키를 쥐고 사라진 여인 선영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전직 형사 종근(조성하)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물. 3월 8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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