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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카라 구하라 ‘FA설’에 연예가 들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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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07:00
2012년 2월 23일 07시 00분
입력
2012-02-23 07:00
2012년 2월 2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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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 동아닷컴DB
“다재다능”…8월 계약만료설에 관심
소속사 “사실무근…2년이상 남았다”
일본에서 인기 높은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사진)의 거취가 연예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구하라가 올 초 재계약에 합의한 다른 네 멤버와 달리 8월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소문이 퍼진 22일 오전 즉시 “구하라의 8월 전속계약 종료설은 사실무근이다”며 “카라의 모든 멤버가 DSP미디어와 2년에서 2년 이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계약만료시점으로 8월이 거론된 것에 대해 “카라의 일본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과의 계약이 2012년 8월 만료된다. 현재 DSP미디어와 유니버설뮤직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다”고 설명했다.
카라의 멤버 중 구하라의 거취가 연예계의 관심을 끈 이유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가수 외에 연기자, CF모델, 진행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가능해 상품가치가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구하라는 아무로 나미에와 닮은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구하라는 작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 드라마의 삽입곡 ‘아이 러브 유, 아이 원트 유, 아이 니드 유’로 첫 솔로곡도 발표했다.
또한 현재 SBS ‘인기가요’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 이밖에 카라 멤버들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초콜릿과자 스니커즈의 광고모델로 활동중이다.
하지만 가요계 일부에서는 인기절정일 때 팀을 떠나거나 팀이 해체되면 팀 활동 시절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한 전례를 들어 구하라의 계약만료설에 우려를 보내는 시선도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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