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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했더니…’ 달인 수제자 노우진, ‘총각네’서 악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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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09:46
2012년 2월 23일 09시 46분
입력
2012-02-23 09:19
2012년 2월 23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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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 사진 |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개그맨 노우진이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노우진은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특별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렀다.
‘달인’의 수제자로 엉뚱함으로 폭소를 안겨주던 노우진은 드라마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우진은 극 중 사주를 받고 야채가게 ‘싱싱맨’을 협박하는 악역을 맡았다. 그는 ‘싱싱맨’에서 배를 구매하고 받은 사은품 배숙을 먹고 탈이 났다는 거짓말을 했다.
게다가 태양(지창욱 분)의 멱살을 잡고 주먹질까지 했고, 의도한 듯 ‘싱싱맨’의 정기영(성하 분)의 주먹을 맞고 나가떨어졌다. 병원에 입원해서는 더욱 뻔뻔스러운 태도로 ‘싱싱맨’을 협박해 긴장감을 높였다.
노우진은 “첫 도전이라 설레고 재미있었다”며 “다음 작품에서 또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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