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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하라 용준형집 인사, “아니 벌써 그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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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1:08
2012년 2월 23일 11시 08분
입력
2012-02-23 10:53
2012년 2월 23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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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아버지가 아들의 연인 구하라가 집에 인사차 왔었음을 밝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꾸며진 ‘비스트 특집’에는 몰래온 손님으로 여섯 멤버들의 아버지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준형의 아버지는 현재 용준형과 공개연애 중인 구하라를 “며느리 삼고 싶은 걸그룹 멤버”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용준형의 아버지는 “구하라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아들이 구하라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다”며 폭로한 데 이어 “성격도 쾌활하고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용준형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들이 연예인과 공개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좀 놀랐다.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을 들어가 보니 난리도 아니더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들키지 않았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둘이 귀엽게 잘 만나니 좋다”면서 아들의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표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구하라 벌써 용준형 집에 인사를? 벌써 그런 사이야?”, “당당하게 공개 연애하는 모습 보기 좋다”, “팬들의 의식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공개연애도 이제 괜찮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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