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 출연중인 윤진서. 조명을 받은 듯 깨끗하고 밝은 피부 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수경씨에게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 팁을 들었다.
“한 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밝은 얼굴 톤을 완성했어요.”
파운데이션 컬러는 원래 피부보다 1/2톤 정도 밝은 컬러를 선택한다. 소량의 제품을 브러시에 충분히 묻힌 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결을 따라 쓸어내리듯 그라데이션해 투명함을 강조한다.
얼굴 바깥쪽을 얇게 표현하면 원래 피부보다 밝은 컬러를 사용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얼굴선을 살려줄 수 있다.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커버하면 가벼우면서 깨끗한 피부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얇고 투명한 파우더를 스치듯 터치해준다. 파우더를 많이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투명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밝은 피부 톤 메이크업이 창백해 보이지 않도록 연한 핑크색 블러셔를 볼 중앙에 둥글리듯 발라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기 전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로 얼굴라인을 잡아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밝기 때문에 진한 라인이 생기지 않도록 손에서 한번 털어준 뒤 터치하는 것이 좋다. 플러스 정보
화사함을 살리는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는? by 권수경 (윤진서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1 흰 피부의 경우 본인의 피부 톤에 맞춰 파운데이션 컬러를 선택한다. 보통 일반적인 피부 톤의 경우는 본인 피부 톤보다 한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한다. 피부 톤이 어두울 경우는 한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에 원래 사용하는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1:1로 섞어 사용한다.
2 베이스 메이크업 컬러가 너무 밝아 피부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페이스 라인에 발라 목과 얼굴의 경계를 그라데이션 시켜준다.
3 창백한 피부 톤의 경우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핑크색 크림 블러셔를 볼 중앙에 바른 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살짝 그라데이션 시켜 혈색을 준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전재희<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heyj0114@hanmail.net> 도움주신 곳·뮬 02-3446-3091 로라메르시에 02-514-5167 베네피트 080-001-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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