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슬픈 발라드곡 ‘첫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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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4일 11시 50분


가수 장연주.
가수 장연주.
가수 장연주가 24일 디지털 싱글 ‘첫끼’를 발표했다.

‘여가’,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섬싱 스페셜’ 등의 특색 있는 곡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연주가 이번에 발표한 신곡 ‘첫끼’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첫끼’는 “여기요, 순두부 하나요”라고 시작하는 도입부가 시선을 끈다. 여자가 이별 후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겨우 처음으로 무언가를 먹는다는 내용으로, ‘첫끼’는 이별의 아픔을 투영하고 있다.

‘첫끼’는 장연주의 자작곡으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로 유명해진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편곡을 했으며, 가수 나얼이 음반 재킷 디자인을 했다.

장연주는 이번 신곡 ‘첫끼’를 시작으로 앞으로 ‘슬픔’이라는 테마로 지속적인 음원을 발표해 이별로 아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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