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국가대표단이 사격에 도전한다. 불국단은 대한민국 사격 선수로는 최다 기록인 올림픽 5연속 출전 경력의 이은철 선수를 명예감독으로 영입해 지도를 받는다.
선수들은 기초 훈련으로 페인트 통 위에 두 발로 올라가서 눈을 감고 오래 버티는 평형감각 훈련을 받는다. 불국단에서 ‘톰과 제리’로 불리는 양준혁과 심권호는 평형감각 배틀에 나서 본선에 버금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다. 심권호가 대결에서 먼저 무너지면서 양준혁에게 이마를 맞는 딱밤 벌칙을 받게 된다. 양준혁은 진지한 태도로 심권호의 이마에 손가락을 들이댄다. 딱밤 공격의 결과 심권호의 이마에는 상흔이 남는데….
문희준은 현역 제대 경험을 살려 사격 조교로 나서고, 불국단 선수들에게 특별 훈련을 펼친다. 선수들은 P(피)가 나고 R(알)이 배기고 I(이)가 빠진다는 강도 높은 PRI 훈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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